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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동상이몽2'에 출연한 배우 한고은이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는데요.
2018년 10월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'동상이몽-너는 내 운명'(이하 '동상이몽2')에선 한고은·신영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.
한고은은 생일을 맞이한 시어머니를 위해 케이크와 선물 등 정성 가득한 이벤트를 준비하였고 이에 시어머니는 크게 감동했고, "우리 집에선 한고은만 잘되면 다 잘되는 거다"라며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보였습니다.
한고은은 "나를 위해 기도를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좋다. 어머니가 떠나고 남편에게 '이제 날 위해 기도해줄 사람이 없어'라 했고 그런데 어머님이 날 위해 기도를 해주신다고 했을 때 마음이 너무 찡했다"고 털어놨는데요.
신영수는 장모님 칠순 잔치를 위해 모아두었던 적금이 만기 됐다고 밝히며 돈이 담긴 통장을 한고은에게 건넸고 한고은은 "기분이 이상하다"라며 눈물을 글썽이며 이른 본 시아버지는 "고은아, 시집 잘 왔다"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.
신영수 또한 장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다 끝내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고 한고은의 어머니는 지난해 2017년 5월 세상을 떠나셨는데요.
스튜디오에 있던 한고은은 "아직은 그리움이 아물지 않았다.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직은 어렵다. 어머님은 내가 유일하게 그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상대다"라며 "하필이면 어머님 생신날 얘기를 하게 돼서 너무 죄송했다. 남편은 그때 내가 가장 편할 거라고 생각을 해서 말한 것 같다"고 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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